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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683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멀스멀스멜
추천 : 11
조회수 : 3290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0/11/24 13:11:27
남일 같지않네요...몇일전 이야기입니다
원룸에 살때 여친이 어그부츠를 신고 왔었죠...
발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전 냄새에 민감한편이라 구린내는 정말 싫어합니다
그래서 '킁킁'거렸죠..여자친구 발냄새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죠
집에 있는 음식물쓰레기를 모아 밖에 내어 놓고 오니 집에 제 핸드크림 냄새가 나는겁니다
킁킁...킁킁... 여자친구 발에서 발냄새+핸드크림냄새....;;;;
그런데 여자친구가 극구 부인하는겁니다
'발냄새가 왜나? ㅎㅎ 크림냄새는 세탁할때 피존써서 그래^^;'
여자친구말인데 믿었죠..
그리고 침대위에서 여친이랑 장난치다 뽀뽀하려고 얼굴을 들이미는데
손으로 얼굴을 막는겁니다...
그런데...
그 손에서...
제 핸드크림냄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10분동안 쳐웃으면서...여자친구도 민망한지 같이 쳐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쓰고보니 재미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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