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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냄세에 깬 김에 장꿈썰
게시물ID : thegenius_683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기고프다
추천 : 0
조회수 : 15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09 06:39:00
*뽠타지 설정 주의
*덜 깸 주의
*덜 깬 김에 반말 사용; 반말주의.

꿈 속에서 왠 거대한 찜질방(?)이 생겼는데 골 때리는건 이 찜질방이 평행세계가 겹친다는 설정이 잡혔는지 똑같은 사람이 여럿이 동시에 등장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왠지 모르게 장동민이 배달하고 있음;;;
근데 짱개 같은건 아니고 트럭 운전하면서??? 그런데 출똥하는건 전화 받고 출똥하는 식이라 짱개같은 느낌이 돌더군요.
근데 또 장동민이 고양이 한마리 데리고 다님.
1441283893218.jpg
요런 고양이.

근데 맨위에서 똑같은 사람이 여럿 있댔잖아?

장동민도 두 명
고양이도 두 마리

장동민 구분(?)은 둘이 같이 섰을때 한쪽이 한뼘정도 작고 어느쪽인지 몰라도 담배피더라구.

참, 요 둘은 은근히 찜질방에 자주 배달(?) 오는데 뭐 배달하는지는 꿈이라 그런지 안나와.
또 찜질방 이용하는 사람들이 장동민을 연예인 장동민처럼 대하는데, 요 둘 장동민은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넘곀ㅋㅋㅋ

하여간 꿈 시작은 왠지 모르게 전단지에 무료 시설 이용권을 받은 내가 찜질방 가면서 시작하는데
들어가니까 왠 돔(?)에 운동장이 펼춰져 있고 무빙워커같은걸로 두지역 나뉜 곳이 지나다니는데 벽 하나를 기점으로 거울처럼 똑같은 구역이 있어.
내 꿈은 왠지 모르게 한 번은 이쪽 구역을, 또 한번은 건너편 구역을 체험하는게 목표인 듯 했음.
하여간에 운동장이 펼춰진 주제에 다들 찜질복 입고 다니는게 신기 하고 엘리베이터였나? 거기서 왠 사람이 "이쪽 부장님 만났는데 저쪽 사람인양 무시했어."하는 식으로 대화 나누는걸 듣는데 뭔가 싱기방기.

그러다가 개 뜸금없이 운동장 한 가운데 사람들이 두줄로 나열한 모습이 보이는데 똑같은 사람들이 마주 보고 서 있더라구.
거기서 처음 장동민들 봤음. ㅇㅇ 다리옆에 고양이들 한 마리씩 끼고 있었어. 특징은 위에서 처럼 키차이랑 담배냄세(아마 아래층 담배 냄세가 이때 부터 올라온듯).

하여간에 왠지 모르게 내 무료 이용권 시간이 다 되고 두번째 이용권을 다음날 써야지....하고 맘 먹으니까 바로 다음날. 꿈이라지만 스큅이 심하네.

여기서 담배피는 장동민이 먼저 배달을 하던 모양이더라고 이걸 왠지 모르게 cctv시선으로 확인 함. 역시 꿈이라 시점 변경이 자유로워.
그리고 키작은 장동민이 배달할려고 찜질방 들어오니까 사람들이 "장동민씨 다른 장동민씨는 이미 먼저 왔었요~" 하니까 "그래? 그놈 좀 천천히 다니라고 그래! 내가 비교 당하잖아!"이러고 앉았음ㅋㅋㅋㅋㅋ

이때부터 내 시점에서 장동민 3인칭 시점으로 옮겨가서 장동민 따라 다니는데 주변 사람들이 먼저 온 장동민의 고양이가 주변에서 놀고 있다고 제보하고 늦게 온 장동민이 그 고양이 놀래켜 주려고 배달하면서 찾더라곸ㅋㅋ

그러다나 운동장 수풀 한 구석에 고양이 발견 장동민은 거울인양 속이자고 자기 고양이한테 말 걸고는 몰래 다른 고양잉한테 포복전진으로 다가갘ㅋㅋ
장동민 고양이는 잘 놀다가 다른 고양이 발견하고는 슬쩍 슬쩍 '뭐지? 거울인가? 다른 고양인가?' 간보는 모션 취하는 와중에 장동민이
i13842610929.jpg
요런 개그맨 장동민 표정하면서 다른 고양이한테 접근햌ㅋㅋ

그러다가 고양ㅇ이가 장동민 발견하고 오이 발견한 고양이처럼 펄쩍 뛰더라궄ㅋㅋㅋㅋㅋㅋㅋㅋ
2015072201002536300136981.jpg



그렇게 재미지게 꿈 구경(장구경?)하다가 담배 냄세 심해져서 깸.
뭔가 꿈은 재밌게 꿨는데 마지막 담베 냄세 때문에 불쾌하게 깼네요.
다들 창문 닫고 주무세요~ ㅇ, 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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