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영화를 보면 특유의 분위기가 매력입니다.
물론 최근의 영화들에서도 명작들은 충분히 많죠. 하지만 90년대 영화를 보면 특유의 향기가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거기서 보여지는 외국의 느낌이 정말 포근하게 다가와요.
너무 세련된 것도 아니고 과하게 정감있는것도 아닌 느낌.
하지만 무언가 표현하기 힘든 그만의 느낌.
요새 영화들을 보고 있는데
90년대 만들어진 영화들을 보고있으면 확실히 여운이 있고 적절한 재미가 있네요.
막 외국에 나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요.
최근에 만들어진 영화보면 그런 생각까진 들지않는데
왜 90년대 해외영화를 보면 자꾸 여운이 가면서 그런 생각이 들게 되는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