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까지 콘크리트가 되기로 결심하였기에 기권이니 지지 철회니 라는 말은 안했지만 그래도 오전 내내 대체 왜?? 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더라구요.
그러다 좀전에 문득 정청래의원이 좋은의원인가 아닌가 옳은가 마포을 누가 갈것인가가 아니라 총선의석만을 생각해봤습니다.
새누리쪽에서 이미 마포을용 강패를 준비했다면 굳이 이쪽에서 같이 강패(정청래)를 부딪혀 승산이 어느정도 있는 싸움을 하느니 마포을은 헛패를 내고 대신 강패를 버프에 사용해서 호남쪽에서 승산이 있는 지역구 서너곳 승산이 있는정도가 아니라 빼박캔트 승리지역으로 굳히려는거라면....
손익만따지면 이익같아 느껴지더군요.
물론 못마땅합니다. =_= 막 항의하고 욕하는분들이 고맙습니다. 정청래에게 여전히 든든한 지지가 있다는걸 알면 총선후에 팽 못하겠죠. 박영선이 남는것도 못마땅합니다.개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