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이라서 으앜 토요일이닷 하면서 심즈3를 켜고 재밌게 하고 있었어요.
심 좀 산책 시키려고 공원에 잠깐 나왔는데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습니다. 물론 제 배에서요.
그래서 집에서 밥을 차리고 먹고 있었어요. 이때 심즈를 안멈추고 그냥 두고간게 화근이였어요.
밥을 먹고 돌아와보니 제 심이랑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6명이 된거에요. ㄷㄷ
막 평판도 떨어지고 해서 얼른 저장하고 껐어요.
얘가 자유의지로 사람들한테 사랑의 주문을 쓰고 다닌듯해요. 망할놈의시끼
차라리 여자 심들한테 주문을 걸었으면 다행인데 남자 심들한테 걸었네요.
자꾸 밤 마다 자기한테 한번만 기회를 달라는 내용으로 편지가 오네요.
어떡하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