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면접을 어제 다녀와서 혹시나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않을까 작성해 봅니다
제가 다녀온 공군 면접장은
'서울지방병무청'입니다
다른 곳은 조금 다를수있음을 알아주세요.
1차 서류전형 통과시 경쟁률은 1:1.3입니다. 즉 총 인원수의 130%를 뽑아요
이 중에서 5%는 대게 취소하거나 연기하므로 125%정도가 된다고 면접관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25%는 떨어지는 거니까 은근히 떨어질 확률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 면접때 또박또박 잘 말하시지 않으면 서류때 간당했던 분들은 떨어질지도 몰라요
1.
우선 공군면접에 필요한 준비물은
신분증과 나라사랑카드입니다
심지어 나라사랑카드가 없더라도 신분증만 있어도 볼 수있었습니다.
수험표 못뽑아갔다고 걱정하는 분들 많으신데 사실 가면 면접보기전에 수험표 필요없다고 말씀해주십니다. 절대 겁먹지마세요
2.
그리고 면접시간입니다.
제가 갈때는 1시까지라고 되있었지만, 본격적으로 면접전에 면접합격시 입대까지 어떻게 해야한다는 식의 설명을 '30분정도'
해주시는데, 나눠주는 프린트에 있어서 새겨들을 말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 늦었다고 걱정하지 마시고 보러 가시면 반드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지각생 굉장히 많습니다. 택시타고 1시까지 맞춰간 제가 한심하더군요 ㅠㅠ
3.
다음으로 면접절차와 순서입니다.
서울지방병무청의 경우 순서는 가서 앉아있었던 순서가아니라, '호출순'입니다.
이 순서는 어떻게 정해져있는지 알 수 없지만, 실제로 맨첨에 간사람이 맨 마지막에 시험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호출순이 뒤에 있는 분 같은경우는 실제로 좀 더 늦게 가도 될텐데 순서를 모르니 안전하게 1시 좀 넘어서까지 갑시다.
호출 순데로 신분증과 본인 확인 절차를 안 후, 조금 기다렸다가 2층 면접장에 가고, 거기서도 차례로 자리남는 면접관 분 줄에 대기해서 시험보면됩니다
4.
마지막으로 면접내용입니다.
면접내용은 정말 쉽습니다.
저의 경우엔 좌우명, 존경하는 인물, 가족구성, 왜 공군에 지원했는지, 각오 등을 물어보셨습니다
거창하게 할 필요 없고 그냥 '솔직히'만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면접관들은 공군 소속이 아니고, 병무청에서 소속된 사람들입니다.
예전엔 공군자체에서 뽑았지만, 얼마전부터 대신 뽑아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겁먹을 것 없이 대답하면 됩니다. 모르는 경우는 모르겠다고 말하시거나 생각해보고 그냥 알고있는데로 말하면 됩니다.
대게 '공군지원이유'를 굳이 거창하게 생각하는데 전에 합격한 친구의 경우 아는사람들이 공군에 입대를 많이해서라고 했는데도 그냥
넘어갔다고 하네요. 저는 스스로를 발전시킬 시간이 많아서라고 말했어요,
이상으로 공군면접 후기 및 팁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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