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2에서 5kg의 고양이를 질량-에너지 변환시키면 2017년의 노르웨이에서 1년간 쓸 에너지가 나옴.

질량을 에너지로 바꾸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질량을 가진 개체와 그 개체의 반물질을 충돌시키는 것

200 %의 질량-에너지 변환 효율이 나옴. 반물질까지 고려하면 100 %

그러니까 

고양이와 반고양이를 충돌시키면 2017년 노르웨이가 두 개 있어도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나옴.

질량을 에너지로 바꾸는 법은 반물질 충돌 외에도

1. 화학적 반응

2. 핵 반응

3. 중력 반응

이 세가지가 있음

그 중 화학적 반응은 쉽게 말하면 '연소시키는' 것이고 그 질량-에너지 변환효율은 100억 분의 1.

그래서 2017년의 노르웨이에서 1년간 쓸 에너지를 얻으려면 5kg 고양이 100억 마리를 불태워야함.

핵반응을 이용한 방법에는

핵분열을 이용하는 방법과

핵융합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각각 0.08 %와 0.7 %의 질량-에너지 변환 효율을 보여주니까

핵융합을 이용하는 방법일 때에는 150마리의 5kg의 고양이를 핵융합 시키면 2017년의 노르웨이가 1년간 쓸 에너지를 만들 수 있음.

중력 반응을 이용하는 것은

물체의 역학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인데

회전하는 블랙홀에 물체를 던져서 그 물체가 사건의 지평선을 통과하기 전까지 나오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임.

빛이 사건의 지평선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빛을 낼 수 있을 만큼 빨리 돌아가는 블랙홀의 경우 그 질량 에너지 변환 효율은 42%이고

이 경우 2017년의 노르웨이가 1년간 쓸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대략 2.5 마리의 고양이를 뱅뱅 돌아가는 블랙홀에 던지면 됨.

그러니까 고양이를 블랙홀에 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