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물리학 전공자인데 생물학이 더 공부하고 싶어져서 공부 커리큘럼에 대해서 조언 좀 구하려고 합니다.
본인은 일반생물학 및 일반화학은 몇년전에 공부했었습니다. 다만 지금은 큰 틀을 제외하곤 거의 기억이 안 나네요..
구체적인 예를 들면, 개략적인 DNA와 RNA의 차이점, 세포복제 과정 정도는 생각이 나는데, 특정 염기서열을 알려주고 전사된 코드를 구해라 라던가,
구체적인 화학반응식을 써낼 수 있는 수준으론 기억이 안 나네요..
물리전공자로선 만약 물리를 공부하려는 사람이 일반물리학이나 수학의 베이스가 이렇다고 한다면 일반물리학, 미적분학, 선대를 다시 복습하고 상위학년 공부를 하는게 필수적이라고 조언을 할텐데요..
생물쪽도 마찬가지일까요? 바로 분자생물학이라던가, 생물학과 2-3학년 과목을 공부하면 이해에 어려움을 많이 겪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