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서 가장 많이 시간 보내던 곳이 동게였는데 드디어 저도 동게에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어요. 빠밤~! 예전에 냥이 3마리를 키웠었는데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지라 고민고민
하다가, 구조냥 글을 보고 바로 업어왔는데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
그간 내가 이렇게 근성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정말 지극정성 돌보았어요.ㅋㅋ 밥 먹여주고
울때마다 필요한거 챙겨주고 2-3시간마다 깨서 상태보고 약발라주고 밥먹이고 똥싸게하고..
눈병 다 나았더니 피부병이 급심해져서 스핑크스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털이 싹 다 빠지고
그러다가 드디어 건☆강★을 되찾아서 요로케 사진 올립니당.ㅎㅎ
(그래도 아픈와중에도 화장실은 한번도 삑사리 난적이 없었다는..)
아참, 이름은 ㅇㅋ에요. (김옥희)
울 ㅇㅋ 눈병이 좀 호전이 되서 눈뜬 기념으로 찍은 사진
최근1
최근2
최근3
최근4
최근5
스핑크스시절에 수염도 한쪽이 몽땅 다 빠져버렸었는데 (너무 슬퍼서 사진 한장 못찍음..)
이제는 다시 나기 시작하네요. ㅎㅎㅎ 애기냥은 처음 키워보는데 부모님의 마음을 알 것 같아요.
살펴주고 보듬어주고 지극정성.. 그런데 자꾸 내 품을 벗어나려함.ㅋㅋㅋ 엄마 마음도 이랬을까
싶어서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ㅋㅋㅋㅋ하심..
ㅇㅋ야 항상 건강하자~! 다른 집사님들도 화이팅하세용~^^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