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시립도서관의 책 구입기준이 좀 바뀐 거 같다.
작년까지만 해도 희망도서신청하면 잡지, 만화, 수험서, 음란물 등을 제외하면 모두 구매해주었는데,
추리미스테리소설 몇권 신청하니 거부당하는 일이 잦아진다.
도서관에서는 추리미스테리 소설의 신청도서는 경우, 추천이 있거나, 수상작을 중심으로 산다고 하는데...
그리고 추리미스테리 소설의 경우, 잔인한 묘사라던가, 선정적이라서 구매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레이의 그림자 같은 책은 구입해놓다니...
그래서 여러 도서관에 같은 책을 신청해보니, 이 도서관에서는 거부, 저 도서관에서는 다른 사람이 신청해서 구매하고.
기준이 도대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