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이 생성되는 과정이 퇴적물과 함께 죽은 생물의 유해가 사이좋게 굳어지는 거잖아요. 요약하자면.
생물의 유해가 퇴적물과 함께 묻히면 그 퇴적물 속의 성분과 광물질이 그 생물의 유해에 흡수되고 조직을 파고들어 채워넣고 치환되는 과정을 겪는게 화석이란 것 인데요.
그렇다면 화석은 결국, 그 퇴적물과 같은 성분으로 동화되는 것(화석이 들어있던 퇴적암의 조암광물과 같은 성분) 인가요?
예를들어 이암은 진흙이 굳어져서 생성되는 암석인데 생물이 생전에 진흙에 묻혔다면 그 생물이 화석이 됐을 때, 그 생물의 화석도 이암이 되는 것이냐는 거죠.
...그런데 사실 제가 그렇게 알고있었긴 했는데, 최근에 제가 구한 화석들을 보면
모암에 붙어있거나 들어있던 화석들이 모암과 전혀 다른 광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고있는게 맞는 것 인지, 틀린 것 인지 혼란스럽습니다.
요약하자면 결론은.
화석은 그 퇴적물과 같은 성분으로 동화되는 것(화석이 들어있던 퇴적암의 조암광물과 같은 성분)인가 아니면 100% 일치하는것이 아닌가 라는 것 입니다.
화잘알, 지잘알님들의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