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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를 먹은 만득이(19금)
게시물ID : humorstory_68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백
추천 : 28/13
조회수 : 125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7/09 11:36:26
 좀 그래도 이해해 주세요..

  어느날 만득이가 기분이 좋아 소주를 마셨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마시는 바람에 그만 인사불성 지경에 이르게 되었죠.

 집에 까지 가야 하는데 도저히 갈 수 가 없어서 공원 벤치에 뻗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새벽 1시가 되어 그곳을 지나가던 동성애자(남자)가 벤취에 뻗어 있는 만득이를 보고 그만 성욕이 일어났습니다.

 동성애자는 만득이를 벤치에서 성욕 해소를 해버린 것이었습니다.

 시원하게 욕구를 해소한 동성애자는 만득이에게 너무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고마움을 전할까 하다가 1만원을 꺼내서 만득이의 주머니에 넣어 주고 갔습니다.



 다음날,

 만득이가 아침에 벤취에서 일어나 주머니를 뒤져보니 1만원이 있지 않겠습니까?

 만득이는 기분이 너무 좋아 그날 밤에 그 1만원을 들고 어제 그 술집에 갔습니다.

 그리곤 깡소주를 시켜 맛있게 술을 먹었습니다.

 그날 밤에도 역시 너무 마셔서 인사불성이 된 만득이는 집에 가던 길에 어제 그 공원벤치에서 뻗어 버리고 만것입니다.

 새벽 1시가 되어 어제 그 동성애자가 그곳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그곳에서 자고 있는 만득이를 보니 동성애자는

 '아.. 천사 같은 분이로다. 이곳에서 나를 또 기다리면서 자고 있다니.'

 그리곤 열심히 성욕을 해소하였습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한 마음에 이번엔 2만원을 주머니에 넣어 주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만득이가 일어나 보니 주머니에 2만원이 있지 않겠습니까?

 '우아~~ 여기서 자면 돈이 절루 생기네?'

 라고 생각하면서 역시 기분이 째지게 좋았습니다.

 그날밤도 역시나 그 돈으로 신나게 소주를 먹었습니다.

 2만원 어치를 먹었더니.. 인사불성은 당연하겠지요..

 그 날 밤에도 밴치에 누어서 자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새벽 1시

 오늘은 각오 하고 찾아온 동성애자...

 '아~~ 역시 계셨구나... 마음이 천사시네요.. 그럼 오늘도...'

 이렇게 성욕을 해소하고 나니.. 그분에 대한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너무 고마우신 분이다... 그것도 계속 기다리시다니.. 좋아! 오늘은 10만원을 드리고 가자'

 이렇게 10만원을 주머니에 넣어 주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만득이가 주머니를 보니 .. 이게 웬일 입니까?

 10만원이란 거금이 주머니에 있질 안겠습니까?

 만득이는 너무 좋아서, 그날 밤도 술집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곤 술집 아저씨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요. 양주 1병 주세요~"

 그러자.. 술집아저씨 말씀하시길

 "아니 손님 오늘은 왜 양주를 드시죠?"

 

 그 말을 들은 만득이가 피식 웃으면 대답하였습니다.

 '자꾸 소주를 먹었더니.. X구녕이 헐어서요 ~"


 한번 웃으셨다면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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