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피디수첩 광우병편을 방영후에..
엉뚱하게 피디도 아니고 작가 (김은희) 를 기소했죠.
죄로 걸게 없으니 원래 정부에 비판적인 성향이 있는 사람이라 광우병편을 만든것이다라고 주장하고 그 증거로 메일을 공개합니다.
무려 7 년치 메일을 통째로 갖다 놓고 키워드 검색으로 뒤져 정부 비판한 내용을 찾고 친구에게 보낸 사생활 메일들 까지 공개 해버립니다. (망신 좀 당해봐라는 뜻)
후에 드러난것은....
피디들은 MBC 직원이라 내부메일을 쓰지만 작가들은 계약이라 포털 메일을 썼고.. 지메일을 쓰는 사람도 있었죠.
-MBC는 메일을 넘기라는 요구를 거절 해서 피디들 메일은 입수못합니다.
-구글에 지메일 넘기라고 요청 했으나 거절당하고 깨갱 합니다,
-김은희 작가는 다음 메일을 쓰는 바람에 메일을 거의 하드라도 때주겠다는 식으로 7년치를 압축 파일로 넘겨받습니다.
이게 알려진 후로 국내 포털 메일 쓰는건 그냥 메일을 프린트 해서 명동 길바닥에 대자보로 붙이는거와 같다라는 인식이 생겼고...
구글에 요청했는데 거절당했다는게 알려지면서 전부 지메일로 옮겨 가버린거죠.
이후 검찰이 시민단체 회원 압수수색을 하면서 그 이유로 독신에 국내포털 안쓰고 지메일 쓰는건 정보를 숨기려는 종북의 증거다 라고 하는 바람에 확인 사살 해주고..
역시 IT 는 돈이 안되니 건설사업이 최고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 답죠...
국내 IT 는 그냥 하드웨어 장사나 하는게 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