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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18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떤남자사람
추천 : 1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28 08:28:29
밤새 걱정하다 여태 잠못드신 분들
시계를 보자, 여덟시 반이다. 이제 그만 주무시라.
그대 걱정 이만큼 품었으면 진작에 날갯짓 했다.
제 스스로 날아갈때까지 안고 있을 작정 아니면
슬슬 내려놓고 주무시라.
혹시 알랴 자고나면 떠나고 없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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