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계약직 되면 이 사람들은 이제 노동 3권 보장돼요. 툭 하면 파업 들어가고 하면 어떻게 관리하겠어요?”
새누리 김태흠이 국회 청소용역노동자의 직접고용 전환에 대해 노동권마저 짓밟는 안하무인의 극치를 보여주며 던진 말입니다.
헌법 33조에 보장된 노동 3권은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노동자들의 기본권이고, 정치인 입장에서는 권장해야 할 일이란 것은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더더욱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이 정권이 내세운 공약인 점을 감안하면 김태흠의 발언은 집권여당 대변인으로서 함량 미달, 수준 미달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김태흠에게 고개숙인 국회 청소 용역 노동자들과 목에 힘주고 서있는 김태흠...
이런 작자가 국회에 들어가 설친다는 것이 용납되십니까?...
입만 열면 "종북" 이요, 눈만 뜨면 "좌파척결" 을 외치는 김태흠...
이런 작자에게 "국민이 국가다" 라는 말이 들리기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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