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새누리당의 여론조사 결과 유출 의혹을 조사한 결과 “유출된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제출된 자료가 불일치한다”며 “카카오톡 수신자를 대상으로 최초 공표자를 추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조작해 공표하고, 미등록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면서 공표 방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조사 완료 즉시 검찰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정 계파의 누군가 특정한 의도를 갖고 조작된 여론조사 결과를 유포한 것으로 확인되면, 총선 주도권 다툼에서 치명타를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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