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으로 남우주연상 수상.."스태프에게 영광 돌린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30일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손현주(52)가 "너무 감사하고 먹먹하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이날 새벽(현지시간 29일 저녁) 모스크바 시내 '로시야'(러시아)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화 '보통사람'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영화 촬영으로 모스크바에 가지 못한 손현주 대신 김봉한 감독이 대리 수상했다.
2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배우 손현주가 영화 '보통사람'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사진은 현장에 가지 못한 손현주 대신 '보통사람'의 김봉한 감독이 대리 수상해 받은 남우주연상 트로피. [손현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