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얘긴데 적당한 게시판이 없어서 꿈=미스테리 일거라 생각하고 여기다 씁니다.

 

어젯밤 꿈에 여차저차해서

박근혜씨와 나, 그리고 한명의 여자 이렇게 셋이서 무슨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기자들이 우루르 몰려와 사진을 찍는데 가만 보니 내가 박근혜씨의 얼굴을 가리더군요.

그래서 내가 "아~ 근혜누나 얼굴이 안보이지..." 하면서 옆으로 자세를 바꿔 포즈를 취했습니다.

 

께어나서 생각해보니 동상은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씨 동상이였으며,

내가 박근혜씨에게 "근혜누나"라고 한 건 뉴스에서 윤상현이 자기는 누나라고 안하고 한선교가 누나라고 말했다는 기사를 보고 쯧쯧 피식하며 웃었는데 이게 머리에 좀 강하게 인식되어 꿈에 나타난 거 같습니다.

 

하~ 로또나 살까? 대통령 꿈 꾸고 1등 당첨됐다는 사람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