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이지 너희들이 싫다.
나는 정말 진심으로 너희들이 너무나도 싫다.
그 어떤 쓰레기같은 위정자보다도 너네들이 더 싫다.
나라를 좀먹고 있으면서도 애국한다고 정신승리 하는 너희들이 싫다.
자기만족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기회주의자들이 싫다.
그저 한때의 우쭐함이나 느껴보려고 잘난척하고 나자빠지고는.
그것을 구국의 희생과 애국으로 포장하는 너희들이 싫다.
자기 잘못은 없고 사사건건 남탓하려는 너희들이 싫다.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하지도 않아놓고, 눈앞의것만 뒤쫓으며
마음에 들지 않는것은 닥치는 대로 배척하려는 너희들이 싫다.
민중을 우민취급하고, 지들만 깨어있다고 착각하는 너희들이 싫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본인도 똑같은 처지였으면서, 조금 더 먼저 알았다고
자기가 마치 모든 진리를 깨우친냥 타인을 개무시하는 너희가 싫다.
자신의 패배주의를 타인에게 강요하는 너희들이 싫다.
스스로 이길수 없는 상대와 싸우고 있다고 규정지어 놓고.
어떻게든 싸워보려는 사람들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너희들이 싫다.
의심만 있고 존중과 배려, 그리고 신뢰가 없는 너희들이 싫다.
때거리로 몰려다니며, 패악질 부리고 다름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 너희들이 싫다.
자신의 의심에 대해서는 일말의 의심도 가지지 않는 너희들이 싫다.
정도를 모르고 사리분별을 하지 못하는, 하려고도 않는 너희가 싫다.
은지원이 누구 아들인가가 중요한가? 음모론이나 싸지르고 다니고,
그걸 부정하면 패배주의로 몰아가는 쓰레기 근성이 싫다.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자기가 하면 의로운 조작이라고 착각하는게 싫다.
되먹지도 않은 시정잡배같은 것들이 때로 몰려와서는, 뭐라도 하고있다고
정신자위하려고 조작질이나 해놓고, 그게 정의라고 떠드는 너희가 싫다.
그저 앉아서 남의손 빌어먹으려는 너희들이 싫다.
남의 눈치만 뒤쫓고 외신 반응에나 촉각을 세우는 너희가 싫다.
별것도 아닌거 다른말로 포장해서 과열양상이나 이끌어내려는게 한심하다.
비판해도 받아들이질 않고 그저 자존심에 사활을 걸고 매달리는 작태가 싫다.
우리는 우리의 삶이 중요한데, 외세의 힘을 빌어 해결하려는 너희가 싫다.
사대주의가 뭔지 분별도 못하고 스스로는 해보려고 하지도 않으며,
그러면서 댓통령 해외 순방한다고 까고 앉아있는게 꼴보기 싫다.
누가 대신 총대 매줘서 바꿔주기만 기다리는 너희들이 싫다.
영웅을 기다린다는 허울좋은말로 방관하고 참여하지 않는 너희가 싫다.
그래놓고 감놔라 배놔라 말만 주절거리는 너희들이 정말 싫다.
정치를 신앙으로 여기는 너희들이 싫다.
대리만족에서 끝내려는 너희들이 싫다.
자기만족을 애국으로 포장해대는 추태가 싫다.
스스로 우민인지 모르는 우민들이 서로가 잘났다고
수평폭력만 일삼으며, 되먹지도 않은 추천조작이나 하고.
자기말만 맞다고 하고. 그거 거스르면 패배주의자라고 매도하고.
희생의 숭고함이라는것은 가벼운것이 아니다.
가져보지 못했다면 이해라도 하려고 노력이나 해봐라.
투쟁의 피는 아무데서나 흐르는게 아니다.
혁명의 단초는 외신에서 부터 시작되지 않는다.
한가지도 포기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얻고싶어하는 것만 주절거린다.
너네들의 방식으로 세상을 티끌만큼이라도 변하게 할 수 있을것 같은가?
영원히 방구석 우물에 처앉아서 신세한탄이나 해라.
그리고 난 뭔가 했다고 만족이나해라.
그냥 한심한 의심질이나 계속해라.
자존심 싸움에 목숨걸며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서로가 서로를 불신하고
서로가 서로의 등을 떠밀어서.
그렇게 떠밀린 등이 절벽아래 쌓이다보면,
혹시 또 아는가? 그때쯤이면 나라가 변해 있을지.
나는 정말 진심으로 너희들이 너무나도 싫다.
그 어떤 쓰레기같은 위정자보다도 너네들이 더 싫다.
나라를 좀먹고 있으면서도 애국한다고 정신승리 하는 너희들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