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민의당이 내분과 지지율 하락으로 어려운 와중에
김종인이 통합제의를 해오는건 자기당 흔들기로 볼 수도 있지만 그만큼 회생의 기회인것입니다 잘못하면 20대총선에서 말라죽을 수도 있는 판국에 일단 총선에서 손을 잡자는 제안을 해왔습니다.
국민의당이 먼저 연대하자고 매달린것도 아니요, 아쉬울 게 없는 더민주당에서 한 제안이란 말입니다.
그럴때는 시간을 달라, 독단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며
숙고하는척 하다가 슬쩍 받으면 되는겁니다.
그게 총선이후에도 국민의당도 살고 더민주와 정의당도 사는 길이죠.
안철수로서는 전혀 손해볼 게 없죠. 저쪽에서 제안이 들어와서 대승적 차원에서 손을 잡았다
이러면 체면도 차리고 당도 사는 길이죠.
그런데 왜 반대를 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