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소중히 달아주신 댓글은 하나하나 확인했습니다 가장 크게 문제가 된것이 저격글도 문제지만 뷰게에서 나눔을 많이 받았고 그 나눔을 베풀지않아 나눔거지가 아니냐라는 의견이 있더라구요 그것에 대해 먼저 얘기를 해보자면 현재 취업준비를 하고있는 취준생인 상태인데 조만간 그 꿈을 실현할수있는 기회가와서 취업에 확실히 성공하면 바로 뷰게로 와서 지금껏 받은 나눔을 베풀고자 여러명께 나눔을 하려고 생각중이었습니다 그전에도 여러번 뷰게에 나눔글을 올릴까 생각을 했었는데 한번에 몰아서 올리는게 더 좋은생각일거라 생각했던것이 이렇게 큰 오해를 부를줄은 몰랐네요ㅠㅠ반대로 생각해보니 많은분들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정말 나눔을 받기위해 뷰게에 온것은 아니며 나눔거지..라는 얘기는 저에게도 큰 충격이네요 하지만 확실히 비공과 뒷북을 누르신분들의 입장도 이해가 가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그리고 많은 뷰게님들이 그렇듯 저도 화장품을 사랑하고 꾸미는걸 좋아하다보니 여러 화장품들도 써보고싶고 궁금하고 하지만 취준생이라 일일히 구매하기가 눈치보이고 힘들고 그래서 나눔글에 많이 신청한것은 많지만 모든 나눔글에 다 신청한것은 아니며 제가 생각했을때 평소 궁금했거나 필요한제품들 위주로 신청을 하고 좋은분들께 더 가거나 나보단 더 필요한분이 계시겠다하는 생각이드는 나눔엔 추천만 눌렀습니다 게다가 나눔당첨의 비결이라고 물어보신 댓글..제 입장에선 정말 공정하게 나눔신청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아무리 댓글로 열심히 써도 당첨은 분명히 나눔러님의 선택이셨고 거의 대부분은 랜덤돌림판으로 선택이되기에 누구보다 공정한 신청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더더욱 나눔을 받으면 그 기쁨을 나누기위해 정성스럽게 사진과움짤 보정과 스티커까지 넣어가며 표현하고자했구요..이 부분은 제 나눔글을 보신분이라면 느끼셨을거라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저격글 피드백입니다 일단 말투가 너무 달라 놀랐다,뾰족한말투다,날선말투다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저의 평소 말투와는 확실히 다른건 맞습니다 저격글을 올리면서 제 평소말투로 쓰게되면 너무 장난스럽고 혹시나 제 생각과 다르게 표현되지않을까 걱정이되서 최대한 특수문자를 제외하고 올리게되었습니다 저도 다시 읽어보니 문자라 더욱 날서보이고 불편하게 받아들일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이들더라구요 정말 죄송합니다..그리고 우편나눔에 관한 저격글을 올린 의도는 내가 나눔을 신청했는데 결국 받지못했어! ㅂㄷㅂㄷ! 이런 생각으로 올린것이 아니라 나눔러분과 연락이 닿지않아 어떻게해야 연락을 해야하나 고심하던끝에 내린 결론이 뷰게에 글을 올리면 혹시나 보실수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쓴것이고 요새 광역저격에 예민한 시기다보니 푸념글로 쓰면 그저 찡찡대는 얘기로만 들려 더 좋지않은 결과를 낳게될까싶어 처음부터 저격으로 써야하는 마음에 쓴것입니다 제가 뷰게에 몇달 지냈으면서도 저격에 관해 잘모르다보니 이렇게 성급하게 글을 쓴거같습니다 외출하기전 쓴글이라그런지 더 정신없는 느낌이 드네요 나눔러님에게도 정말 나쁜짓을 한거같아 너무나 죄송스럽네요..정말 연락이 닿지않아 무슨상황이 있는걸까 걱정되는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올렸던것인데 많은 뷰게인분들께서 안좋게 느끼셨다니 죄송합니다ㅠㅠ며칠간 글을 쓸때마다 늘어나는 뒷북을 보며 그냥 순진하게 추천을 못하시는분들의 추천이겠거니 하고 아무렇지않게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걸 이제 깨달았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싶고 저때문에 불편하셨던분들에게도 사과드리고싶습니다..댓글에 또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 강철멘탈은 아니지만 책임감없이 탈퇴하는일은 없을것이며 이 일을 계기로 더 조심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뷰게인이 되고싶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떤 말이든 달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