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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원장의 통합제의는 적진을 분열시키는 용도로 족합니다
게시물ID : sisa_6797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플맨
추천 : 10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3/04 22:00:41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통합을 제시하면서 한편으로는 천정배 지역구에 양향자를 자객공천하는 화전양면술로 국부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국부당의 보따리 장사꾼들은 주판알을 튕기느라 자중지란에 빠진 상황입니다 이제 김한길은 당대당 통합을 요구하며 지분을 보장받으려고 할겁니다 허나 절대로 받아주면 안되죠 받더라도 해당지역구에서 경선을 거치도록 확약을 하면 복당을 허용한다고 조건을 달아야 합니다(김한길이나 문병호나 의정활동이 개판이라 경선 통과가 쉽지 않고 어차피 경선을 조건으로 들어오라면 자신 없어서 안올겁니다) 이미 더민주는 분탕종자들이 나갈 때 수도권에서 몇석 잃을 것을 각오했었습니다 지금와서 원칙을 뒤집을 수는 없습니다 김한길을 포함해서 자중지란에 빠진 국부당의 수도권 출신(문병호, 김영환, 최원식) 의원들을 회유하는척 하면서 통합에 부정적인 호남토호들과 안철수를 갈라치면 그것대로 국부당의 힘을 계속 빼놓을 수 있습니다 통합제의는 국부당이 수도권에서 후보를 못내도록 기를 꺾고 안철수를 고립시키는 방향으로 써먹어야지 보따리 장사꾼들과 지분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변질되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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