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뭐 어쩌라구요.
지는 싸움이면 피해야합니까?우리가 진게 한두번인가요?
세상엔 이기기위해 싸우는 사람도 있겠지만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위해 싸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때 독립운동하던 사람들은 총칼든 군인을 이길것 같아서 했나요?
독재시절...끌려가서 고문받고 목숨잃은 사람들은
본인들이 머리띠매고 데모하면 정부를 이길거라 생각해서 그랬을것같습니까?
희망갖지마라 진다 어쩐다 하는사람이 제법 보이는데요.
지더라도 싸울땐 싸우는거죠.
당신들은 결과가 좋을것같을때만 싸우나요?
사람들이 당신들처럼 생각했으면..
이 나라는 여전히 일제강점기고 여전히 독재시절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