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캡쳐=오마이뉴스]
개인적으로 소설을 접해 본지가 정말 오래 되었지만, [테러방지법] 통과와 관련된 소설 한 편을 써 봅니다.
Q. 9일간 지속된 야당의원들의 피를 토하는 [필리버스터]에 이어 국민들의 온갖 비난을 감수하면서도 새누리당은 [테러방지법]을 통과 시켰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무리수를 두는 것일까요?
A. 답은 간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들의 목숨줄이 달렸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다시 말해서 [테러방지법]은 4.13총선을 겨냥한 맞춤형 법안이라고 봅니다. 즉, 누가 보더라도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못하면 수정 될 수 밖에 없는 법안입니다. 하지만 위헌소지와 엄청난 역풍이라는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직권상정에 이어 단독으로 통과시킨 것은 야구로 보면 대타나 마무리 투수처럼 마지막 승부라는 명확한 목적을 두고 처리했을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 할 것 입니다.
그럼 그 마지막 승부에 해당하는 목적은 당연히 총선승리와 관련이 있겠지요. 문제는 [총선승리]와 [테러방지법]의 연관성인데, 이것엔 엄청난 것이 숨어 있다고 봅니다. 아니 지난 총선,대선을 비교해 보면 수월하게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지난 총선,대선의 승패에 MB정권의 명운이 달렸듯이 이번 총선결과에 따라 새누리와 귀태정권의 생사가 걸렸으니 수단과 방법을 가릴 처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난 대선만 보더라도 과거 [3.15부정선거] 처럼 이미 들어난 국정원,군사이버사령부,십알단 등의 여론조작과 선거조작위원회가 주도한 투표조작+개표조작+전산조작의 [총체적 부정선거] 였다고 확신합니다. 결국 정권이 개입한 국가기관을 총동원한 부정선거를 또다시 반복하고 그로 인하여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국민적 저항을 테러방지라는 명목으로 강압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테러방지법]을 통과시킨 것이라고 봅니다.
다음 아고라-4.13총선 투표조작도 식은 죽 먹기라 전해라.....
또한 총선 전/후로 귀태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을 들어 새누리를 반대하는 [단체나 조직]을 감시하고 헌법에서 보장된 집회/결사의 자유를 옥죄는 수단으로 사용 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것이 부정권력입니다.
1.대한민국이 운명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2.부정권력의 국민유린은 숙명입니다. 절대 스스로 멈추지 않습니다.
3.민주주의 국가에서 주권자인 국민들의 용기와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국가와 민족, 그리고 당신 가족과 당신을 위해서...................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