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훗
핳.. 추첨이나 그런운에 약해서 안될줄 알았는데 제가 뙇 하고 당첨됬더라구요 흐흐흐..
그래서 돌쇠님이랑 막막 카톡으로 얘기를 하다가
제가 좀 팔목이 굵어서 남자껄로 얘기해드린 후..
언제오지 언제오지 하면서 기다리고 있던 찰나
오늘.. 네, 좀전에요..
라면이 땡겨서 라면사러 나가다가 왠지 그냥 정말 그냥 !
우편함이 보고 싶어서 우편함을 열었는데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손만 쑥 넣어봤는데 맨 밑바닥에 있어서 아무도 못봤나보더라구요 ㅠㅠ
완전 ㅠㅠㅠ 언제왔는지도 모르고 ㅠㅠ 흐규흐규흐규
마침 오늘 비가와서 편지에 빗물이 ㅠㅠ...
열어보니 팔찌가 뙇! +ㅆ+
어.. 그러고보니 편지 뜯을때 그냥 막 뜯기는 싫고 그래서 칼 찾다가 칼이 안보이길래 책상위에 굴러다니던
핑킹가위인가요? 저 가위 이름.. 맞나...? 어쨌든 그런 비스무리한 이름을 가진 가위로 편지봉투를 자르고 나온게
요 이뿌장한 오유 팔찌임당
첨에 그냥 포장안에 있을때도 그렇고 꺼내봤을때도 상당히 작아보였는데요
그래서 잘못온줄 알았어요 ㅠㅠㅋㅋ 여자사이즈로 온줄... 퓨ㅠㅠㅠ
근데 막상 껴보니까 헐렁하더라구요
좋아요 좋습니다 ㅠㅠ 흑흑 이뻐요 ㅠㅠㅠ
는 착샷인데
내 팔에 털이..털이 너무 선명하게 보인다 ㅠㅠㅠㅠ 컼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팔찌가 이쁘니까 다들 털은 안보시겠지 ^ㅅ^;;
그리고 새끼 손가락에 끼고 있는 반지는 어무이 반지를 강탈(?!)해서 끼고 있는 반지예요..
저게 커플링이었으면 좋겠다 ^ㅅ^...
하지만 난 오유인이지? ASKY...ㅠㅠㅠㅠㅠ 퓨ㅠㅠㅠㅠ
어... 뭐라고 맺어야되지..;ㅂ;..
여..여러분 모두 ASKY !!!
돌쇠님 이뿌게 잘 쓸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