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야권통합 관련) 얘기는 아직 못했다"면서도 "총선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총선 전략에 대해 당 지도부간 입장차를 조속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새누리당 압승 저지가 이번 선거 목표다. 우리 내부에 이를테면 10석, 20석 얻는 게 목표라는데 그 두 개가 꼭 논리적으로 틀린 건 아니지만, 우선순위에서는 새누리당 과반수를 저지하는 게 지상목표고 그 다음에 우리 (의석을) 얻는 게 목표"라고 정리했다.
...
반면 안 대표는 야권통합 논의에 뚜렷하게 선을 긋고 있다. 앞서 "제 이름이 안철수다. 철수 안할 것이다. 진짜다"고 강조한 그는 이날 서울 마포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서도 김 대표가 국민의당을 향해 러브콜을 보낸 데 대해 "공작정치 하신다"고 일축했다.
천 대표가 새누리당 압승 저지가 총선 우선순위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과반 저지가 되나요"라고 반문,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출처 |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303151239182 제가 본곳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532462&cpage=1&mbsW=&select=&opt=&keywo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