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퇴사한 기념(?) 으로 5박 6일간 제주도에 갔따왔어요 혼자! 히히..
거의 아침은 안 먹었고(먹어도 우유한잔에 빵?) 점심 저녁을 호화롭게 먹었습니당. 먹은 순서대로 사진 올려봐요!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고기국수 먹으러 갔어요 ㅋㅋㅋ
여기는 올래국수입니다. 궁물이 진한게 완전... 쩌러여... 하 츌릅...
숙소 근처에 카페가 있어서 사먹은 일출봉 케익. 겉은 초코 무스고 안쪽에는 감귤무스가 들어있는데 맛있어요!
여행 둘째날, 비도 오고 춥고 배고프고.. .흡... ㅠㅠㅠ
진짜 아무생각없이 들어간 세화리의 모 식당. 반찬에 특이한게 김말이가 나오더라구요?
근데 진짜 반찬이 제일 맛있었어요 제주도에서 먹었던 거 중에 ㅠㅠ..
애매한 시간대에 갔는데 혼자서 여행하냐며, 여기가 제일 따뜻하니 여기서 앉아 먹으라며 자리도 비켜주시고 ㅠㅠ
마음이 따뜻하게 잘 먹은 식사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그날 저녁에 먹은 고등어구이&성게미역국.
성게미역국은 서비스로 주셨는데 정말 별로였고, 고등어는 맛있었어요. 혼자서 살 열심히 발라서 먹었네요.
우도에서 먹었던 전복 돈까스. 이날도 배가고파서 음식이 나오자마자 먹어야지 하는 생각에 자르기부터 하고 사진 찍었다능..
전복은 돈까스 중간에 쬐깐 들어가있고요.. 돈까스가 맛있어어요. 고기도 두껍고 육즙도 촉촉촉.
두구두구두구
두구두구두구
...는 혼자서 제주도 흑돼지 먹음 ^0^.. 흑돼지 레이드 솔플을 하며 혼자 고기도 굽고 맛 보고 츄르릅.
사람 없는 시간에 가서 다행히? 눈치 안보고 먹었어요.
제주도까지 갔는데 안 먹기 아쉬워서 용기를 냈지요.
쇠소깍인근의 짬뽕집이에요. 귤 사러 갔다가 아주머니께 여쭤봤는데 여기가 맛나다고 하셔서.
짬뽕밥이고, 안에 해물과 흑돼지가 들어있습니당.
엄청나게 특이한 점은 없었지만 시장이 반찬이라 맛있게 먹었어요.
저녁으로 먹은 크&& 버거. 중문이 워낙에 관광지라서.. 애매한거 먹을 바엔 걍 햄버거나 먹자 싶어 햄버거 먹었네요.
비싸기만한 관광지 식당보다는 나았다고 봐요.
사진이 다 안올라가네용. 제주도를 5박 6일이나 다녀와서! 사진이 많습니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