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때문에 문을 못 열고 그러자니 산소가 모자르고..해서! 물을 전기분해 해서 인위적으로 산소를 발생시키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진행:

-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알아봄

- AA 충전지 10개 구매(에너루프)

- 건전지 홀더 구매

- 수산화나트륨 구매

- 충전지 10개를 직렬로 연결

-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에 연결선을 담금

- 산소와 수소가 생성되는 것이 보임

앞의로의 계획

1. 수소가 폭발 위험성이 있으니 호스를 통해 창문으로 내보낼 계획(창문은 공간을 확보하고 적당히 잘 밀봉)

2. 발생하는 산소의 양을 늘릴 수는 없을까? 전선을 굵은 것으로 하거나 선을 구리선으로 바꾸거나 등등

의문

1. 수산화나트륨 역시 위험하다. 실내에 수용액을 그냥 놔두어도 괜찮은가? 전기 분해서 독성 물질이 나오진 않을까?

2. 산소 농도가 너무 높아도 위험하지 않을까? 예를 들어 산소중독 (이 부분은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위험성 낮음)

3. 조금 지나니까 노출된 전선 주위에 탄 것 같은 물질이 보인다. 무엇일까?

4. 수산화나트륨 농도를 높이고 담그니까 산소가 발생할 때 노란색으로 보인다. 그래서 얼른 뺐다. 헛걸 본걸까 아니면 위험 물질인가?

5. 실수로 나오는 기포를 들이마셨는데 기침이 나왔다. 독성 기체를 마신걸까? 신경계에 이상이 오진 않을까?

6. 이정도로 사람이 숨쉬는 양을 커버할 수 있을까?(적당히 많이 나온는 것 같은데 얼만큼인지는 설명하기 힘드네요. 초당 1mm 기포가 20-30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