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 죽거든 보러 와줄 사람은 있을까( 욕이 많네요 쓰다보니...
게시물ID : gomin_912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룹채팅
추천 : 0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23 20:03:21
내가 살아있어도
잠깐 와서 보고가면 안되냐고 그렇게 때써도
아무도 나 보러 와주지 않는데
나 죽거든 보러 와 줄 사람은 있을까
내 가루난 뼈 들고 맘아프게 울어줄 사람은 있을까
나 자살시도를 3번이나 한거 다 아는 놈들이
내가 이렇게 매달리는걸 보면 무슨 생각이 날까
양치기소년같은 느낌일까
저새끼 그래봤자 겁먹어서 못죽어 걍 저러고 말겠지
니네 얼굴에 침뱉는 느낌으로 진짜 죽어줘야되나
술도 안쳐먹고 고개에 이딴글 싸지르는건 정말 처음인데
신은 정말 있는걸까
그럼 난 왜 이따구로 살게 하는걸까
중학교 땐 일찐 꼬봉새끼로 살고
고등학교 땐 찌질이로 살고
대학교 땐 병신 병신 병신
다들 나 우습게 보는 거 같고
내가 노력해도 씨발 나보다 잘하는 새끼는 항상 있어왔고
주제에 정만 오질라게 많아서 이 사람 저 사람 다 쳉기줘 봐도
결국엔 나 혼자 나 혼자
맨날 본가 말고 타지에서만 살았어도
단 한번도 친구 없이 산 적은 없는데
이젠 정말 세상에 혼자된 기분이니깐 좆같다.
여자친구 비스므래한 느낌이 나는 애가 있어도
맨날 주말출근 야근 씨발 얼굴을 봐야 정을 통하지
맨날 얼굴 쳐 보는 회사 여직원들은 날 사장이 키우는 개새끼만도 못하게 보는거 같고
다 싫다 씨발 오늘 기분이 딱 손목그었을 그때랑 똑같은 그 기분인데
나 죽거든 왜 죽었냐고 씨발놈아 개새끼야 그렇게 힘들었음 이야기 하지 라며
울어줄 친구 어디있을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