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상황을 알리러 외국친구들 델꼬 다니면서 세월호 알리고 소녀상 알리고 하는 그냥 일반오유인입니다.
어제도 필리버스터 마지막을 함께 하고파서 심상정대표님과 응원하러 갔었는데요..
사실 무슨 생각이 드냐면요... 이종걸대표님 마지막 보고 같이 울면서 감동했던... 글구 지금은 헬스클럽에 왔는데요.. 여긴 딴세상같아 너무 괴리감이 느껴집니다. 한 러닝머신티비에선 이성주 mcm사장이었던... 나와서 무슨 축하장면이 뉴스에서 나오고 한 티비에선 멋진 슈ㅔ프가 나와서 요리를 하고 또 한 티비에선 개그프로릉 보면서 낄낄대며 웃고 있네요.. 새누리당 지지하는 부산집과 인연끊은지 벌써 몇년이 됐고.. 전에 집회갔을 때 느꼈던 괴리감이 갑자기 또 느껴집니다.
나혼자 왜이리 아둥바둥대고 있나.. 나도 이렇게 웃으며 행복하다 빽이 어떻고.. 뭘 사서 어떻고 사소해도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