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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큰 일은 지금부터다.
게시물ID : humorbest_678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etbusylive
추천 : 113
조회수 : 4504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17 01:30:4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16 22:13:46

 

어제 뉴스에서 들었다.

 

박근혜'대통령' 이 하는 말을. 

 

소름이 돋았다...... 대선토론 때 "제가  다 할 겁니다."라며 의자에 기대던 모습, 그 독선적인 모습이 생각났다.

 

공포스러워 졌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라니....

 

" 국민에게 약속한 것은 가급적 지켜야 하지만 대선 후보 때 현실을 모르고 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국민에게 양해를 구하고 수정해 나갈 생각입니다."

 

현실을 모르고 한 부분이라니.....!!!!!!!!!!!!!

 

국민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무슨 양해?? 들어줄 생각없어....

 

............ 이 나라의 상위 1%가 아닌 국민으로써 앞으로 살아가야 할 현실이, 미래가 암담해졌다.....

 

그리고 다음에 떠있는 기사.

 

박근혜 정부, 공약 뒤집고 철도 민영화 추진 

 

저렇게 말하고 나서 이런 거 바로 추진하고 있다....

 

국민이 다 반대했는데!!!!

 

저렇게 말하고 나면 다인건가?

 

" 흠흠. 대통령이 이렇게 양해를 구하셨으니. 자자.. 이제 아. 그 공약은 놔두고  

계획안을 가져와!!! 그게 나라살리는 길이다." 뭐 이런게 왜 그려지는 거지?

 

 

이제 상상도 하기 싫은 미래의 시작이 펼쳐질건가?....

 

대다수의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견딜 수 아니 버텨낼 수 있을까?

 

미네르바가 한 말이 떠오른다... 현금확보 해놓으라는 말. 절대 빚을 내지 말라고 했던....

 

뉴스볼 때 마다 공포다.

 

피부로 바로 스며들어올 '경제'라는 이름의 호러가......

 

지금도 마트가서 꼭 필요한 것과 과일, 야채, 먹을 꺼 몇개 만 더 사도 10만원 우습게 쓰고 온다.

 

이걸 아나? 이걸 박근혜가 아냔 말이다....

 

현실을 모르고 한 공약들이라고?

 

눈치보면서 "나도 나도 나도 할꺼야" 라고 배껴낸 공약들....

 

경제는 숫자고 한 쪽에 9 몰아주면 다른 쪽은 1이 되는 거다.

 

아.. 창밖의 밤처럼 캄캄하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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