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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수송원가 수상쩍다....
게시물ID : humorstory_67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jinpark
추천 : 12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7/05 11:43:30
지하철 수송원가에 대해서 제가 예전부터 생각했던 말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지하철 수송원가 1100원 좀 넘죠? 아마.. 1200원으로 잡고
저희가 내는 최소 요금은 800 원(올랐으니까) 입니다.
그럼 한사람당 400원의 손해를 보는군요... 심각하네요.

자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
제 생각에 지하철의 지출은 일정하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변동 되지 않을거 같거든요. 
물건 파는 거랑은 달라서 어떤달은 유행이 돌아서 사람이 엄청 몰려서 왕창 이득이 생기고
어떤 달은 사람들이 왕창 빠져나가거나 하진 않을거라고 생각되요. 
또, 지하철의 특성상 일정한 전동차를 하루에 일정숫자만큼 노선에 따라서 빼뱅이 시키겠죠?
어떤 날은 기분좋다고 100바퀴 돌리고 어떤날은 기분나쁘다고 50바퀴만 돌리진 않을거 아니에요.
즉 지하철은 사람이 많든 적든 그만큼의 지출을 한다는 거죠..
그럼 지하철의 지출은... 직원들 봉급... 전동차 관리비.... 전기료... 화장실 물값 등....
헥헥... 지하철의 지출은 일정하다 라는 걸 설명하려고 땀빼는군요...

그럼 여기서 저는 한가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이제부터 본론... ㅡㅡ;)
제가 광고업에 일하는데요 광고수입이 만만치 않거든요
예를 들어서 신문 같은 경우 전면광고는 하루에 수백이고 그것이 섹션면이나 경제면이냐의 차이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질 정도입니다.
이제 눈치채셨죠?
지하철 안에는 수많은 광고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얻는 수익이 상당할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우선 지하철 역구내에 있는 각종 영화포스터. 새 영화가 개봉할때마다 바뀝니다.
그리고 대형 광고판 이건 잘 안바뀌지만 큰 만큼 돈 많이 받을 겁니다.
또 얼마전에 생긴 전동차 들어오는 벽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광고.. 영화나 기타 광고 선전하는거
이거 수익... 많을겁니다.
그밖에 지하철 역구내나 계단에 설치되어 있는 주변의 상점 광고.... 이것도 역시....
광고수익도 대단할거라는게 제 생각이거든요
이것외에 가판대... 신문같은거 파는 거있잖아요? 여기서 파는 신문이 지하철의 수익이 되는지
아니면 가판대 임대료만 받는지는 몰라도 이것역시 수익 좋죠... 
또 지하철에서 파는 복권....
그밖에 요즘은 지하철안에 상점(댈리만쥬, 떡, 슈퍼마켓, 큰 역에는 옷가게나 가방가게같은것도 있더군요.)에서 받는 임대료.... 많을 겁니다.
이제 자판기... 지하철안에는 자판기 몇대씩 있죠? 이 자판기 역시 음료수를 파는 수익이 들어오는지 아니면 음료수는 관리자가 팔고 임대료만 받는지는 모릅니다. 암튼 수익이 생기죠....
이외에도 지하철 내에서 찾아보면 더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이젠 지하철 거리 비례제라서 수송원가보다 돈 많이 내는 사람들 많아졌습니다.
아주 많죠..... 더군다나 버스 비비꽈놔서 지하철 이용객 더 늘어났을 겁니다...(버스는 무슨 조폭 나와바립니까? 구역별로 나눠놔서... 전 이제 버스 못탈거 같습니다.)
택시같은 경우에는 한자리에서 손님 기다리다가 손님 멀리 데려다주면 버는 수익도 늘어나지만 그만큼 기름값이나 돌아오는데 드는 비용이 들지만 전철은? 앞서 말한데로 그 사람이 타든 안타든 일정구역 뱅뱅 도는 겁니다. 즉 원거리 손님 많다고 수익이 늘거나 주는게 아니죠.. 지출 일정합니다...
즉 지하철은 그 대구참사같은 일만 없으면 아마도 큰 손익이 발생되지 않을거라는게 제 결론입니다.
더군다나 광고수익이나 위의 기타 잡수익이 대단할거라는것도 제 생각이구요.....

* 여기서 한가지. 위의 내용은 전부다 지하철 쪽에서 위에 언급한 수익을 받는다는 것에 전재한 겁니다. 만약 윗분들이 너어어어어어무 마음이 좋으셔서 임대료고 광고료고 나발이고 암것도 안받고 무상으로 해준다면 제소리는 전부 개소립니다...
만약 무상이시면.... 그 돈받고 요금좀 올리지 말아주세요... 저희집 어렵습니다... 아주.... 하루에 쓰는 돈? 저 차비만 씁니다.. 어머니 병원비 때문에 다달이 수백씩 적잡니다.... 이제 제발 저좀 살려주세요... 이번에 올리신 것 까지 다시 되물릴 생각 없습니다.(있다고 해도 안해주실거잖아요.....) 이제 제발 조금은 저희 서민들... 생각좀 해주세요... 
이상 주저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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