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잘 모르고...
세상물정 잘 모른채 지내면서
오유를 하는데 촛불시위 어쩌구..
이명박 어쩌구 이런걸 자주 접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저는 촛불시위는 좋은것이고 이명박은 잘못됐다라는 
인식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남들처럼 입대를 하게되고 훈련병일때 정신교육 같은걸 하는데..
대북정책이니 햇볕정책이니 하면서 북한과 겉으론 사이가 좋아지려 하지만
내적으로 북한은 호시탐탐 남침을 노리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의 적은 북한이다라는 것을 확실하게 세뇌시켜주고 느끼게 해주더군요
저는 그당시 북한과의 사이가 좋다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저말을 듣고 난 이후와 최근에 또 북한이 미사일 어쩌구하는거 보니
군에서 하는말이 틀린말 없다는거 뼈저리게 느끼고 군인의 자세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들은 얘기가..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많은 간첩이 거느리고 있다고 하는것입니다.
간첩은 정책에 대해 여러가지를 반대하면서 촛불시위라던가 데모같은걸 주도해서 
우리나라에 혼란이 오도록 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흔히 말하는 좌파니 우파니 하는거랑 관련 있는거 맞나요?
몇달전 선임중에 한명이 촛불시위에 관련한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적었다가
걸려서 만창으로 15박16일을 갔다온 적이 있습니다
또 부대 사단장님이 자주 드나드는 건물안에 간적이 있는데
그렇게나 말이많던 대통령의 사진이 떡하니 걸려 있는거 보니 어색한적도 있습니다
이런걸 또 보면 요즘 경찰이 어쩌구 하는 오유에 올라오는글들이 
간첩들인가 하고 다 이상하게 보일때도 있습니다

제가 너무 단적인 시각이라 너무 헷갈리는데..
어떤것이 맞거나 틀린다라는게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