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면.. 상위 4개팀의 경기수가 삼성이랑 LG가 106경기, 두산이랑 넥센이 107경기 인데요.
팀당 128경기를 해야하니까 대충 20경기정도 남은건데...
두산은 1위랑 2.5게임차고
넥센은 1위랑 4.5게임차네요.
5위 롯데는 4위 넥센이랑 2.5게임차고
6위 SK는 넥센이랑 3.5게임차...
웃긴게...
원래는 시즌 후반에 이렇게 타이트한 승차를 유지할경우 야구장 유입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게 정상인건데...
오히려 야구 인기가 식어가는 이유에 대한 기사가 나는군요.
정말... 하향평준화가 된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심도 오심이지만...
압도적인 투수나
압도적인 타자가 없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스타 플레이어가 없죠. 지금...
경기가 좀 재미 없어도 스타가 있다면 그게 흥행에 플러스적인 요소가 되기 마련인데 그게 없는거 같아요.
거기에... 9개 구단이 경기를 하니 연속성이 없어져서 뭐랄까... 흐름이 끊겨져 버려서 안봐지게 되는것도 없지않아 있는거 같아요.
여러모로 올해는 야구가 미지근한거 같습니다.
아.. LG팬만 빼고요.
전... 제 주변에 LG팬이 이렇게 많은줄 미처 몰랐을정도로 어디에 숨어 있다 나온건지 하여간 무진장 나오네요. ㅎㅎㅎ
가톡이다 문자다 뭐 그런거...
내용은...
"니 두팬이지? 엘지랑 두산이랑 한국시리즈에서 함 붙자" 라든가
"니 두팬이지? 한국시리즈에서 함 붙게 잘 올라와라" 라든가(-_-;;;)
ㅠ.ㅠ.. 근데 여자사람한테서는 안와요... 흑
근데... 전 두팬으로서... 커피중독감독이 짤리기 전까진 야구장 안갈 생각이라... 야구도 류현진 추신수 경기만 봐요...
ㅠ.ㅠ 제발 짤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