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더민주당의 모습을 보면 문재인은 불가능하고 김종인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생각됩니다
뭐 김종인이라는 개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있겠고 저두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지금 더민주의 모습을 보면 문재인이 대표였다면 매우 어려운 상황이였겠다 싶어요
 우선 문재인이 대표였다면 그넘의 친노패권 종북 프레임때문에  아직도 당내부도 혼란스럽고 언론은 흔들고 새누리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이 연출되였을거 같아요 문재인 개인의 능력과 실제모습보다 언론과 새누리가 만든 모습이 더 익숙하게 다가오니깐요  우리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언론이 조금씩 스며들게한 야당의원의 프레임에 익숙해 졌으니깐요
 이번 필리버스터에서 야당의원들의 모습을 보며 정말 놀랐어요 저런 사람들을 그동안 왜그렇게 무능하고 교체되야할 사람으로 생각했었는지~
하여간~  개성공단 사태도 문재인대표였다면 종북프레임과 핵개발자금 퍼 주기에서 벗어나지 못했을거 같아요 근데 김종인은 경제문제로 돌려버렸죠  김종인에 대한 이미지가 경제이기 때문에
먹히는거죠 문재인이 개성공단중단을 경제문제로 연계 시킬려고 했다면 안될을거 같아요
 그리고 아직 개성공단과 안보를 연계한 새누리의 프레임에서 놀아나고 있었겠죠
  그리고 정치경험의 차이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김종인은 항상 주도권을가지고 화제를 생산하죠
정체성논란 같은 외부에서의 문제 제기는 시크할정도로 무시하고 넘어가요 그리고 다른 화제를 던지죠 
이번 필리버스터중단도 갑자기 화제를 야권통합문제로 바꿔버리면서 필리버스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유지한채 안좋은 끝마침을 언론이 물고 뜯기전에 물 시간 조차 안주고 전환시키네요
이번 야권 통합도 문재인대표였다면 국민의당에 끌려다녔을거 같아요 문재인 대표는 손해보더라도 진정성있게 접근할테니깐요
하지만 김종인이 야권통합을 이야기하면 주도하게 되잖아요 김종인은 안하면 안했지 손해보고 할리없다라는 이미지가 있으니깐요
첨에 왜 김종인을 데려왔을까?
왜 문재인이 대표를 유지하지 않고 다 내려 놨을까?  생각했는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보니  신의한수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