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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29.6% >더민주17.9% >국민의당6.4%
게시물ID : sisa_677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이z
추천 : 6
조회수 : 141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3/02 15:21:06

내일신문은 여론조사전문기관 <디오피니언>과 함께 실시한 3월 정례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이 핵심지지기반인 호남권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의 절반 이하로 추락했다고 2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실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은 29.2%로 지난달 조사 29.6%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호남을 제외한 전국 모든 권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더민주는 17.9%로 지난달 14.0%에서 3.9%p가 상승했지만 국민의당은 지난달 8.9%보다 2.5%p가 더 떨어진 6.4%를 기록했다.

더민주의 상승은 수도권과 호남, 대구/경북의 지지도 상승에 힘입었다. 총선을 앞두고 후보군이 가시화되면서 제1야당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별로 보면 2030세대에서 새누리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유무선 전화 구분에서 휴대전화 조사층에서 22.6%, 유선전화 응답층의 10.8%로 김종인 비대위 체제 출범 후 야권 지지층이 결집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국민의당의 경우 핵심지지기반인 호남권조차도 흔들렸다. 지난달 조사에서 호남 지지율 22.9%로 더민주에 앞섰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9.5%로 추락했다. 이에 따라 호남의 모름/무응답층은 58.9%로 지난달 45.2%에서 13,7%p가 증가했다. 국민의당 지지층이 무당층으로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또 국민들은 4.13 총선 성격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주장하는 ‘야당 심판론’ 내지는 ‘견제’ 보다는 ‘박근혜 정부 견제론’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 성격에 대한 질문에 ‘특별한 성과 없이 국회 탓만 하는 정부 견제’가 46.7%로 ‘원활한 국정운영을 가로막고 있는 야당 견제’ 36.4%보다 10.3%p가 높았다. 특히 정부 견제론은 총선의 승부처인 서울(54.6%), 인천/경기(43.1%), 대전/충청(43.9%)로 ‘야당 견제론’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이러한 결과는 박 대통령이 지난해 연말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요 쟁점법안 국회 처리 지연을 두고 ‘야당 심판론’을 제기했지만 국민들은 오히려 이에 대한 책임을 정부에 물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박근혜 정부 4년차 국정의 주요 4대분야에 대한 전망을 묻자 경제와 대북, 정치분야에서 부정적 전망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박근혜 정부가 ‘경제문제를 잘 풀어 갈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는 26.0%에 불과했고 ‘아니다’는 부정적 응답은 두 배가 넘는 53.1%에 달했다.

출처 http://m.polinews.co.kr/m/m_article.html?no=26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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