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수정이 되든지, 아니면 어설픈 중단 결정을 국민들이 용서해줄 때까지 이어가겠다고 하는데, 전자는 가능성이 없고 후자는 실질적으로 '아 요까지 했으면 됐다' 할 출구전략이 없어보여요. 지금 시작한지 7시간 되어가는데 야당 의원들 고작 10명도 안되게 앉아 있다는 건 앞으로 한 두 시간 내에 끝낼 생각도 없다는 의지 표명 같구요.
이종걸 대표가 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그야말로 실려나오는 것 말고 없는 상태로 자기 위치를 몰아간 상황이 되어버린 걸로 보이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