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박영선의 눈물, 선거버스터 확인시켜줬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테러방지법 처리를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를 두고 “선거용”이라고 맹비난했다.
원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제 더민주의 박모 의원께서 필리버스터 도중에 눈물을 쏟으면서 총선에서 표를 모아달라고 하는 걸 보고 아연실색했다”며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총선을 위한 선거버스터였음 확인시켜주는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어 “그 눈물을 흘리면서 쏟아내는 그 격정, 그 열정의 반이라도 민생법안을 처리하자는 호소에 같이했다면 19대 국회가 얼마나 많은 성과를 냈을지 아쉽다”며 덧붙였다.
미디어오늘 기사인데...
아오~~ 깊은 빡침이~~
박영선 의원님
아~~~~주 고맙습니다
동료의원들의 순수한 필리버스터에 똥칠을 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또한 새누리당에게 이런 조롱을 받게 해줘서 진~~~~~짜 고맙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욕설을 내뱉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국정원 알바 혹은 정직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 욕설은 육성으로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