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2008 년 기사.......ㅠㅠ
오늘 이런저런 이미지 찾아보다가 우연히 보고 리얼 깜짝 놀라서 링크 들어가봤다가 대실망했습니다. ㅠㅠ
한동안 정말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이었지요.
로봇 게임으로서의 타격감이나, 무게감 있는 움직임도 좋았고,
FPS 게임으로서의 재미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전 로봇 액션 좋아한단말이죠. 반짝거리는 거 보다는 뭔가 약간 녹슬고 겁나 무거운 느낌의 로봇이 기관포를 콰과과과과 하는거..ㅠㅠ
병과로 나뉘어 있는 것도 좋았지요. FPS 실력이 좀 떨어지더라도 다른 병과로 충분히 재미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요.
이게 망하면서 이정도로 잘 만들어도 아무래도 로봇물은 우리나라에서 안 되는구나... 난 로봇물은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 싶었죠. ㅎㅎ
그냥 일하던 와중에 추억 돋아서 잠깐 글 적고 갑니다.
으... 뭔가 마무리가 찝찝하니 사진이나 투척.....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