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만 입는 편인데
예전에 입던 청바지도 두개나 가랑이가 터져서
'아, 싸구려 바지라 그런가 보다.' 하고 수선해서 입고 다니다가
이건 뭐 수선으로 해결이 안될 정도로 계속 터져서
결국 다시 청바지를 새로 사서 입고 다녔거든요?
근데 얼마 전부터 뭔가 또 조짐이 보이더니
결국 오늘 또 가랑이가 터져버렸어요...
왜 이렇게 저는 입는 바지 마자 자꾸 가랑이가 터지는 거죠?
딱히 쩍벌인 것도 아니고 허벅지가 두꺼운 것도 아닌데
터지는 것도 가운데다 쫘악 터지는게 아니라
뭔가 그... 두개의 은밀한 곳을 기점으로 구멍 두개가 생기면서 터지거든요
하 지금 입는 청바지 굉장히 아끼는 건데...
또 버리고 새로 사야하나
걸음걸이에 문제가 있나 왜 항상 가랑이가 터지는 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