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징어.
이렇게 추운 날씨가 오면
우리는 옷을 단디메고
군인들은 눈을 단디 치웁니다 징어.
천사들의 똥이 하늘에서 내리다..
너 이 설평선.. 개자식...
아 아름다운 사진에 저 암울한 4개의 점...
장병들 혹한기 가장 힘든 작업이라고 한다면
바로 제설작업이라고 할 수있는데요징어.
장난아니죠징어..??
그렇다면 어떻게 제설을 할까요징어??
제설차는 한정되있으니 인력으로 제설합니다징어
지금부터 제설 도구를 알아보겠습니다징어.
<제설 도구 종류>
1. 싸리비 [난이도 ★★★★★]
군대에서 가장 기본적인 제설장비.
주 사용 용도는 쌓인 눈을 흐트려 놓는데 사용.
좋지 않은 그립감으로 주로 '후임'용으로 사용된다.
2. 청솔 빗자루 (도로비) [난이도 ★★☆☆☆]
싸리비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며
손잡이가 매끈하게 쭉 뻗어 그립감을 한층 살린 고급형 빗자루.
쓰다보면 빳빳해 잘 쓸리지 않던 솔들이 최적화된 모양으로 바뀜.
기다란 막대부분 때문인지 선임들의 지휘봉으로도 쓰임.
3. 넉가래 [난이도 ★★★★☆]
제일 꺼려지는 장비.
그냥 밀면 되는 쉬워보이는 도구지만 눈이 쌓일수록 무거워 전진이 불가할 때도 있고
밀다가 돌덩이나 턱에 치이면 손 끝에는 엄청난 고통이 전해짐.
플라스틱이라 성한 넉가래가 흔치 않다.
4. 눈삽 [난이도 ★☆☆☆☆]
쌓인 눈을 담아 버리기만 하면되는 쉬운 장비.
하지만 삽에 눈이 가득차게 되면 엄청난 무게가 되버리니 주의.
상대적으로 다른 제설 장비에 비해 난이도 쉬움.
5. 삽 [난이도 ★★★☆☆]
눈 치우는데 왠 삽?
의아해 하실 수 있지만 제설작업에는 '얼음'이란 놈이 있습니다.
삽은 그 얼음을 깨고 덩어리를 던져 버리는 역활을 합니다.
근육 통증 + 얼음 파편에 의한 상처가 있지만
재미면에선 그나마 제일 나은 삽질.
6. 정과 망치 [난이도 ★★★★☆]
단단 얼음 위에 정을 올려놓고 망치로 탕탕
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백년의 제설이 될 것이다.
국군장병들 저런 식으로 하다간 손 다까지고 장난 아니겠죠징어..?
이벤트 하나 소개하겠습니다징어.
지원자가 아직 많지않아 지원하면 당첨일 듯합니다 (꿀,허니)
오유인들 여기서 장갑, 핸드크림 신청하셔서 꾸닌들 조공해주세요징어
(남자에게 남자가 OK 오유인정.)
① 본인의 AK몰 아이디
② 본인의 곰신 사연 (사진 첨부 필수)
③ 선물해주고 싶은 상품을 AK몰에서 골라 적어주세요! (사진첨부필수)
의 양식으로 글 남기면 끝.
남친 또는 가족이 꾸닌이신 분들은 꼭 참여하세여 거져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