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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6775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엑스아이디
추천 : 11
조회수 : 745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6/03/02 09:47:41
누나
저는 누나가 04년때 처음 이 동네로 이사와서 총선후보로 나오셨을땐 제가 미성년자라서 못찍었어요.
그뒤 08총선에선 저 생각 고민도 안하고 누나 찍었어요. 12년 총선역시 자랑스럽게 누나찍고 누나 당선된거 보면서 졸라 뿌듯해했어요.
근데 대선 이후에 병크짓하시고 한기리랑 붙어먹으시며 세월호때는 병크개잡크리를 터트려서 졸라 삐졌어요.
그러나 사람이 실수도 할 수 있는거지하며 다시 누나를 좋아했어요.
그리고 이번 테방법 직권상정되고 필리버스터 시작되는데 누나 이름이 필리순서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할아버지 병문안 일정도 빼고 누나 등판일자 예상해서 누나사무실에 전화하고 필리 방청 신청했어요.
근데 이게 무슨 통수입니까?
필리에 나오셨으면 연설을하고 토론을 해야지 왜 '그'들이 하는 즙을 짜십니까?
진짜 누나한테 엄청 실망했어요.
누나가 양심이... 최소한 정치인으로서의 양심이 있으시면 이번 총선 우리 구로을 지역에 나오지 마세요.
저 정말 1번찍어버릴까하고 생각도해요.
하지만 1번은 안찍을거에요.
정의당 찍을까 심히 고민중이에요.
누나, 정말 실망했어요.
우리 지역구 표 갈라먹지말고 그냥 깔끔히 백의종군 하시든가, 억대연봉 취직자리가 탐나면 다른 곳으로 나가세요.
누나 그동안 즐거웠어요. 부디 안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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