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지칠대로 지쳤어요.... 이남자 날 좋아하는지 그것두 확실하지 않구요.... 그래도 어제 저보구 저 과제 하는거 수정해주겠다면서 함 봐주겠다고 했을떄...진짜 설랬는데....
모르겠어요 이제...저도 아리송해요.... 저는 그남자도 절 좋아하는줄 알고.....빨리 고백하기를 기다렸는데... 기껏 한다는 말이....좋은 남자친구 빨리 사귀길 바란다고 자기는 군대 곧 가기때문에 여친사귀면 너무 미안해서 사귈 맘 없다고... 대신 저 남자친구 생기면 데리고 와보라고 좋은앤지 봐준다고 그러는데... 미치겠어요...저만의 착각인지..... 그남자는 절 진짜 편한 친구로 생각할수도 있는데....
잡소리가 길어졌네요.... 저 이남자 좋아하는 마음 여전해요.... 그남자집에서 잘떄 했던 첫키스..(물론 그냥 뽀뽀였지만..) 너무 짜릿했구.. 그남자가 성년의 날에 선물로 사줬던 향수 아까워서 조금밖에 못쓰고있어요... 이제 어떡하죠??? 이남자랑 인연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