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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이번 무한상사 보고 느낀 점
게시물ID : muhan_67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막여우
추천 : 10
조회수 : 113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0/12 09:34:20

개인적으로 무한도전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모든것이 의도된 것이라고 믿지는 않지만

 

무한도전이 워낙 리얼리티를 추구하다 보니까 무한도전 내용을 보면

 

연관되는 무언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무한상사를 보고 느낀점은 짧게!

 

무한도전 맴버는 회사원이고, 아마 시청자를 회장님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회장님은 얼굴은 안나왔죠.

 

GD는 신입사원인줄 알았는데 회장님 아들이었죠.

 

이에 떠오르는 것이

 

무한도전 맴버들의 반성이 있지 않나 싶어요.

 

무한도전 맴버는 시청자를 제 8의 맴버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무한도전 특성상 워낙 시청자의 참여가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알고보니 신입사원인줄 알았던 GD가 회장님 아들이었죠.

 

즉 시청자는 참여자의 역할을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은 막강한 결정권을 가진 분들이었다.

 

이를 잘 고려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고개숙이는 느낌이 들었지요,

 

마지막에는 GD가 길을 인턴에서 직원으로 올려주죠.

 

이번 여러 사건 후에 시청자가 길의 존재를 인정해 준것이랑 일맥상통하는거 같구요

 

그런의미에서 아마 GD가 유부장을 포함한 모두에게 디스를 시행한거 같아요

 

자체 반성 그런 느낌이죠.

 

 

다 보고나서 이런 느낌이 드니까 개인적으로나마 이번 무한상사 편의 완성감이 더 느껴져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었구요.

 

태호PD가 이런걸 다 의도하고 찍은거라면 정말 대단!

 

하지만 아마도 리얼을 추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반영된게 아닐까 싶어요.ㅎ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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