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난리 났던 815범민족 대회 하기전 사전 몸풀기
시위현장 사진입니다. 중대 채증대원이 찍었던거를
우연히 인터넷에서 찾았네요. 아직도 있다니..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연세대 앞 입니다.
그때 당시는 일단 몇명나와서 맞다이 까고 본격으로
한판붙는 식이였죠. 뭐 뒤끝없이 시원하게 한판하고 해산..
저 상황 며칠후 아주 저기 연세대 난리나죠..
그 유명한 96년 범민족 대회..청자켓 청바지가 검게 될정도로
거지생활을 하면서..
지금은 30대후반 늙다리가 되었지만 가끔 신촌 연세대앞을
지나가면 그때의 함성소리, 쇠파이프 소리, 매케한 최루탄터질때
화약냄새가 아직도 나는듯 합니다.
왜 그렇게 같은 젊은이들끼리 싸우게 만들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