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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67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녀의득54
추천 : 7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7/03 01:34:59
하루종일 디비자다 밖에 나와서 돈까스 한개를 사먹었어...
아주 참 맛있었지.....쿠할할.!! 나의 친구(?) 컴퓨터가 있는 pc방엘 갔어....
열심히 아주 열심히 테트리스를 하고 있었지.....
어느 순간 방귀가 나왔어.........소리없는 너의 외침속에 밑에서 스물스물 올라오는
돈까스 향기! 오 베히비!! 난 웬지모를 희열을 느꼈어..나의 방귀냄새에 ~*-_-*~
담배를 한대 꼬쟈물고, 열심히 테트리스에 열중할때쯤.......또다시 밑에서 올라오는
돈까스 향기~~~~~~~~오 베히비!! 이번엔 정말 너무 상큼한 냄새야!!
몇분 간격으로 그렇게 돈까스 몇인분을 느꼈어..................*-_-*
쿠하하하....나는 몰랐어....방귀!! 니가 정말로 돈까스를 내 뱉을줄이야...
머지 이 묵직한 기분..아 그 기분 멀로 설명하면 좋을까...........후아!!!!!!
난 속으로,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그 오묘하고 달짝찌근한 느낌에 점점 당황하기 시작했어
그 느낌은........물풍선 밑에 고인 풍선을 만지는 느낌이랄까...........흑흑
그 상태로 10분을 유지하다........설마 돈까스가 흘러나오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을 안고
화장실로 달려갔어..................팬티에 묻어나온 돈까스 소스.......*-_-*꾸엑~~~~~
난 열심히 수습을 했고, 돈까스를 맘껏 밑으로(?) 빼내고..손을 씻고 있었어.....
어떤 남자 화장실에 들어왔어...........쪽팔려서 얼른 나갈려고 했어....
화장실엔 이미 돈까스 냄새가.........안에 들어가서 앉아 문을 닫던 그 남자의
휴~~~~~한숨소리!! 잊을 수가 없어.................................방귀야 다음엔
삼겹살을 뱉어보자꾸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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