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즐겨보는 사람인데요...
오늘 일단 김신영이 장난감 소개했을때부터 불안 불안했음. 이봉원씨도 계속 호빵맨 머리 치고...
김구라씨도 계속 디스하시고...뭔가 일이 날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케이윌의 장난감을 케이윌씨가 만지지말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지다가 떨어뜨렸죠..
케이윌 정말 화난것 같던데..이내 웃으면서 화 풀더군요...근데 그다음에 적반하장식의 태도가 진짜 꼴볼견이더군요.
100만원도 안하는데!! 이러면서...자기가 되려 케이윌에게 화를 내고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그리고 오늘 '똘망'이라는 로봇을 소개할때도 계속 똘마니? 똘마니? 똥마니? 이러면서...과거 김구라가 인터넷 방송에서나 쓸법한 용어들이
그대로 나오는듯한 느낌이더군요. 그리고 라스 동료들을 "다 내 똘마니들이에요~" 이럴때....아 진짜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느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왠지 표현된것 같더라구요. 물론 웃자고 한 소리겠지만.. 김구라는 평소에도 저런식으로 충분히 생각하고 있었다고 느껴지네요.
굳이 라스에서 김구라라는 캐릭터가 앞으로도 계속 필요할지...방송의 질만 저해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