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많이 언급되시는 분들 제외하고 다섯 분 정도 연락을 해봤는데 모두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을 아침에, 또는 뉴스보고 알았다네요.
그 전에는 어떤 이야기도 지도부에게 전달 받지 못했고 현재로써도 지난밤에 있던 일과 현 입장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박영선 의원 관련해서도 소문만 들었을 뿐 진의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뭐 그런 답변들입니다.
더민주 의원들인데 당의 중요현안을 하루가 지나도록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건 굉장히 잘못된 거 아닌가요?
한 의원실에서는 오늘 필리버스터가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고도 하더군요.
더민주라는 이름이 아깝습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