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the300]안철수, 당무 거리두며 민생행보 주력…정운찬·손학규 '러브콜']
국민의당이 추락하는 당 지지율 만회를 위해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와 당을 분리하는 극약처방을 선택했다. 안철수 대표가 당무와 최대한 거리를 두고 민생행보에 주력하도록 함으로써 그의 대중성과 대권 주자로서의 존재감을 되살리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국민의당은 1일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창당 한 달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전에 예고되지 않았던 이 기자회견에는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나 다른 지도부의 참석 없이 안 대표 혼자 회견문을 읽는 형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