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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676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복덕방왕영감
추천 : 13
조회수 : 53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07/02 21:48:24
어느날 전방 어느부대에 일병이 심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 고무신 거꾸로 신고 도망간 우리 순희가 몹시 보고 싶구나"
그 일병은 어느날 갑자기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래 탈영이다"
부대의 경계취약 지점을 노려 야심한 밤을 틈타 부대의 담을 넘었습니다..
일병은 달리고 달려 한 민가에 도착해 빨랫줄에 걸린 옷가지들로 갈아입고 집으로
향하는버스에 탔습니다..
하지만 부대에선 탈영 소식을 알고 급히 수색대와 헌병을 출동 시켰습니다..
일병은 버스를 타고 가던중 헌병의 검문소에 걸리고 맙니다.
하지만 사복인지라 걱정하지 않았지요.
헌병은 그 일병의 짧은 머리와 까무잡잡한 얼굴을보고 그일병에게 다가 갔습니다..
"자네 혹시 군인 아닌가"
일병은 그질문을 듣고 당황 했지만 애 써 침착하게 대답했습니다..
"저 군인 아닌데 말입니다.."
일병은 영창을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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